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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주 여행 1박 2일 코스 추천

by 세굴이 2024. 4. 12.

경주는 당일치기를 하기에도 좋고 1박 2일, 2박 3일 모두 가기에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고 있는 여행지 중 하나이며, 특히 뚜벅이 여행자들에게도 상당히 좋은 곳이죠. 오늘은 이러한 경주 여행 1박 2일 코스 추천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경주-여행-1박-2일-코스-추천
경주 여행 1박 2일 코스 추천

 

경주 여행 1박 2일 코스 추천

*경주 여행 1박 2일 코스 1일 차 : 경주역 - 황리단길 - 첨성대 - 동궁과 월지 - 월정교

(순서는 유동적으로 변동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뚜벅이로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1) 황리단길

대릉원 근처의 조용한 한옥 마을에 한옥 호텔이 들어서고, 브런치 카페가 생기면서 변화가 시작된 곳이기도 하죠. 대릉원 후문 근처에 있는 내남사거리에서 황남동과 사정동을 잇는 포석로 일대를 가리킵니다. 구경거리, 먹거리가 많아서 경주 여행 1박 2일 코스로 꼭 들러야 합니다.

 

2)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는 해가 진 뒤에 가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야경이 상당히 예쁘죠.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해가 지고 난 후 30분 정도의 시간을 뜻하는 매직아워에 방문한다면 더욱 좋습니다. 해가 질 때마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하늘빛에 따라 안압지의 풍경도 다채롭게 변하며, 곳곳에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연한 주황색이다가, 나중에는 피처럼 붉은색으로, 또 신비로운 자주색으로, 마지막에는 어두운 남색으로 변하는 하늘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사람이 워낙 많고, 평일 저녁에도 북적거릴 정도로 관광지입니다.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원화로 102

3) 월정교

또 월정교 역시 경주 여행 1박 2일 코스로 결코 빠질 수 없는 곳입니다. 경주 남천 위에 있는 월정교는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신라 시대에 월성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문이었으며, 원효 대사와 요석 공주의 러브 스토리로 유명한 곳이죠.

 

월정교라는 이름은 삼국사기에 실린 통일신라 경덕왕 19년의 “궁궐 남쪽 문천에 월정교와 춘양교 두 다리를 놓았다”는 기록을 통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노을질 때나 야경을 보러 많이 오십니다. 낮에도 예쁘지만 해가 지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첨성대

누구에도 말해도 잘 아는 경주 여행 1박 2일 코스 관광지 중 하나죠. 천오백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한자리에 우뚝 서서 수많은 역사적 사건들을 지켜보았을 것입니다. 첨성대는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변함없이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이 앞에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진 스폿이죠. 삼각대는 필수로 챙겨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경주 여행 1박 2일 코스 2일 차 : 불국사 - 석굴암 - 보문정 - 동궁원/버드파크 - 경주역

5) 불국사/석굴암

불국사는 생각보다 규모가 크며, 산책하며 거닐기에 너무나 좋은 곳입니다. 특히 가을 명소로 잘 알려진 곳이죠. 봄에도 가기 좋습니다. 무료 개방되었기 때문에 부담 없이 갈 수 있으며 가족 나들이에도 좋습니다.

또한 바로 앞에 석굴암으로 가는 버스가 있어서 뚜벅이가 오기에도 그리 나쁘지 않은 경주 여행 1박 2일 코스 추천입니다. 석굴암으로만 왔다 갔다 하는 전용 버스가 시간마다 있습니다.

6) 보문정

아담한 연못과 아름다운 정자가 있는 보문정을 산책하는 것도 나쁘지 않죠. 보문정은 미국 뉴스 전문 채널인 CNN에서 한국의 비경으로 소개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팔각 정자와 두 개의 연못 주변에는 벚꽃나무와 단풍나무가 심어져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여름이면 보문정 앞 연못에 연꽃이 가득 피어나니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죠. 정말 예쁜 경주 여행 1박 2일 코스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주소 경주시 신평동 150-1번지

 

7) 동궁원 버드파크

경주 동궁원에 있는 새 둥지 모양의 화조원 버드파크에는 전 세계에서 온 희귀한 조류 250종 3,000여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이곳의 주인은 사람이 아닌 새들이라고 할 정도인데요.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관람로에는 투명한 벽과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고, 동물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소 : 경주시 보문로 74-14

 

오늘은 이렇게 뚜벅이로도 가기 좋은 경주 여행 1박 2일 코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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